/ 2014. 11.19
중구 중림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임)는 지난 13일 배려와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독거어르신들과 저소득가정에 전해드릴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기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입시 한파가 몰아쳐 갑자기 추워진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께 드릴 영양만점의 반찬마련을 위해 장을 보고 씻고 다듬고 버무리고 정성스럽게 밑반찬을 만들어 45가구에 전달하는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인태 중림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줘 감사하고, 정성껏 마련한 영양만점의 반찬을 드시고 어르신들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며 더욱 건강하게 지내 달라"고 당부했다.
새마을부녀회의 김선임 회장은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과 노력은 물론 더불어 함께하는 살기 좋은 중림동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것은 아니지만 김장김치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