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제3회 회현동 은행나무축제'에 참여한 정화예술대학 학생들이 어린이들에게 페인팅을 해주고 있다.
/ 2014. 11. 5
중구 회현동 은행나무 쉼터에서 열린 축제 행사부스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됐으며 정화예술대학 학생들은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을 통해 미용재능을 펼쳤다.
이번 재능봉사의 지도교수 강갑연 교수는 "우리 대학이 명동에서 60년 넘게 뿌리 내려온 도심 속 특성화 대학인 만큼 지역사회의 축제와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정화예대는 은행나무 축제뿐만 아니라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에서 메이크업과 업스타일 등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다양한 미용재능을 펼치고 있다.
정화예술대학은 '학생의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을 지향하며 이번 학기부터 '정화행복론'을 개설해 행복한 삶을 설계하기 위한 안내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생 혼자만의 행복이 아닌 나눔을 통한 만족에서 오는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재능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