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장충단공원에서 열린 중구청장배 및 연합회장배 자전거 대회에 참석한 내빈들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1. 5
지난달 26일 장충단 공원에서 열린 제11회 중구청장배 및 연합회장배 자전거 대회에서 종합우승에 약수동, 2위 중림동, 3위 광희동이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약수동 최선우씨가 우승을, 2위에 광희동 장범주씨, 3위에 약수동 권중문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이벤트성 행사로 15개동에서 5명씩 75명을 추천받아 거북이 대회로 치러졌다.
특히 이날 최금선 회원이 구청장 표창, 송귀남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 김춘기 회원이 구의장 표창, 양의승 회원이 서울시자전거생활체육회장 표창, 이육찬 회원이 생활체육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박종순 중구자전거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전거는 개개인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한 스포츠 활동으로 그 활용범위가 확대되면서 동호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자전거와 같은 생활체육 활동은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선도모의 장을 만들고 명랑하고 활기찬 지역공동체를 구성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에서는 동호인들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마음놓고 즐길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정호준 국회의원은 "높고 맑은 청명한 가을은 자전거 타기에 적합한 계절로 제11회 중구청장·연합회장배 자전거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우정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