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충무아트홀 이종덕 사장과 전문무용수지원센터 박인자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4. 11. 5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과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는 지난달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고 양 기관이 상호협력하고 공동의 목적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 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무용인의 직업 개발 및 창작활동에 관한 지원을 확대하고,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콘텐츠, 인력 등을 활용, 서로 추진하는 사업에 협력하고 이를 토대로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의 직업 개발 사업과 관련, 회원들이 충무아트홀 공연전문아카데미 강좌를 수강 할 경우 일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충무아트홀 이종덕 사장은 "무용인들의 일자리 재창출에 충무아트홀이 함께 협력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무용인들이 사회로 다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박인자 이사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공연장인 충무아트홀이 무용인의 직업 개발 교육과 이들의 재취업 활동에 기반이 되는 협약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도 국내 공연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겠지만 충무아트홀이 버팀목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재)전문무용수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무용인의 일자리 창출, 복지 증진, 창작활동 개선 등을 위해 선진적 지원 제도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로 2천95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