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명동일대에서 생명존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2014. 10. 8
신당·유락종합사회복지관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한마음 한몸자살 예방센터에서 주최한 CS생명존중문화 만들기 캠페인이 지난달 26일에 명동일대에서 펼쳐졌다.
자살·생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생명존중가 40명과 각 기관 직원 36명은 명동성당 앞에서 출발해 명동예술극장까지 '가슴 속의 인간존엄, 생활속의 생명존중'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생명존중의 실천을 홍보하기 위해 프리허그와 함께 에코백 등의 기념품 배포하고, 올해 방문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진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설치해 행사장 인근을 이동하는 많은 관광객, 회사원들의 관심을 이끌기도 했다.
명동성당 앞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자살고위험군, 우울증의 증상 및 대처방법, 응급매뉴얼 등을 안내하며 기념품을 전달함으로써 자살·생명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도록 했다.
앞으로 CS생명존중문화만들기 운동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자살과 생명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