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신당5동 주민센터에서 2014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 2014. 10. 1
신당제1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거부)은 지난달 27일 신당5동 주민센터 3층에서 '2014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68명중 52명(서면동의 포함)이 참여한 가운데 조합임원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김거부 조합장, 유영기 총무이사, 전의복 감사가 모두 연임됐다. 이와 함께 △3월 22일 이후 조합집행업무 추인 △화해권고결정에 따른 남광토건(주) 대여금 반환 추인 △조합정관 변경안 △철거업자(주식회사 태경이엔씨건설) 계약해지 △정비사업비 변경안 △사업시행계획변경(안) 수립 및 사업시행변경인가 신청안 △조합원 재분양신청 결의안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추인 등의 안건이 투표를 통해 모두 통과됐다.
김거부 조합장은 "지난 1년여 동안 조합은 현재 분양시장을 감안해 과감하게 중대형 평형을 지양하고 소형평형 위주의 건축계획으로 변경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왔다"며 "지난 2월 26일 기존 155세대에서 176세대로 전환하는 정비구역 변경고시를 받았으며, 7월 18일에는 구역지정변공고시를 기반으로 건축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새로운 평면개발과 수납공간 극대화 및 아파트 가치 극대화를 위한 노력으로 인해 적은 세대지만 내실 있고 프리미엄 높은 아파트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신당11구역은 2008년 1월 31일 주택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12년 8월 3일자로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다. 지난 3월 24일에는 주식회사 KCC건설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