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중구토박이 회원들이 충남 아산시 현충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0. 1
요즘 영화 '명량'으로 인해 이순신 신드롬이 일고 있는 가운데 중구토박이회(회장 김성완) 회원 30여명이 지난달 25일 충남 아산시 현충사를 참배하고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을 둘러봤다.
토박이 회원들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충의정신과 구국위업을 선양하는 현충사에서 △난중일기 △임진장초 △충무공서간첩 △무과급제교지 △사부유서 △이충무공 전서 △충무공 장검 △이순신 유물등을 관람했다. 이와 함께 임진왜란 주요해전, 거북선과 판옥선 등과 당시 조선의 화포인 천자총통, 현자총통, 황자총통, 승자총통을 살펴보기도 했다.
회원들은 겨레의 얼이 서려 있는 독립기념관과 공주에 위치한 계룡산도 방문했다.
이들은 우리민족의 5천년 역사 속에서 무수한 외세의 침략에도 굴하지 않고 강인한 독립의지와 자주의 정신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물려준 선열들의 빛나는 역사기록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