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10. 1
중구가 오는 11월 10일 오후 8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의 찾아가는 음악회인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
중구와 우리은행이 공동주최하고 충무아트홀이 후원하는 이번 우리동네 음악회는 서울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관현악 공연으로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든 교향곡 제1번을 시작으로 20세기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의 고전 교향곡 제1번까지 뜻 깊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7월부터 서울시향의 부지휘자로 활동 중인 최수열의 지휘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맛깔스러운 해설도 곁들여져 사람들이 생소하게 느끼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우리동네 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사전 예매 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