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9. 17
최근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화예술대학이 교육품질 인증시스템인 '정화인증제'를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화예대(총장 허용무)는 인증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올 2학기부터 '정화행복론' 강의를 개설해 '행복한 인재가 최고의 전문 직업인이다'라는 취지의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허용무 총장은 지난 2일 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정화행복론의 첫 강연자로 나서 "행복한 삶을 위한 자세와 시각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만족할 만한 삶의 수채화를 그리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화예대는 허 총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정화행복론을 특강 형태의 2학점 교양과목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에는 신상언 월간 '낮은 울타리'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오는 23일에는 국내 1호 웃음강사 이요셉 한국웃음연구소 대표가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 또한 백영현 덕성여중 교장(두란노아버지학교 강사) 등 다양한 인사들이 앞으로의 강의를 준비 중이다.
한편, 정화예대는 올 1학기 '미용인증제'를 시범운영하고 내년에는 방송영상·연기학부, 관광학부, 사회복지학부까지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개발 과정에 교내 교수진과 산업체 현장 전문가를 투입해 산학밀착형 교육품질 인증시스템을 구축했다. 정규교육 과정 이외에 무려 300시간의 추가 시수를 구성했고, 인증과정을 1년으로 하여 최종 인증과정을 산업체 현장 전문가에 맡겼다.
정화예대에서는 지난 3일부터 2015학년 수시 1차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전체인원의 60%를 선발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jb.ac.kr/ips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6916-3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