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앞두고 사랑의 성품 후원

신당1·2·3동 새마을금고, 저소득 주민에 1천만원 상당 쌀 400포 전달

 

지난 26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드림하티 전달식에서 정제구 이사장, 강명철 전무가 최창식 구청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2014. 8. 27

 

중구 마장로 제일평화시장에 위치한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정제구)에서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활용해 달라며 중구에서 추진 중인 드림하티 사업에 1천만원 상당의 쌀 10kg 400포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 구청장실에서 정제구 이사장, 강명철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창식 구청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신당동, 약수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당동에 250포, 약수동에 150포씩 각각 배분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제구 이사장은 "돌아오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울수록 희망을 잃지 말고 즐겁게 살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 같은 기부사업은 투철한 봉사 정신과 특별한 마음가짐이 없으면 쉽지 않다"며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쌀을 기부한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에 감사하며 중구에서도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데 적극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에서는 창립 38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14명에게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같은 달 15일 신당동 작은도서관에 도서 55권과 복합기 1대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