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봉사하는 '우리는 실버 동창생'

2014 중구 실버대학원 수료… 행복설계·노인건강과정 73명

 

/ 2014. 7. 16

 

중구는 지난 15일 신당5동에 소재한 유락종합복지관 9층 강당에서 수강생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제1학기 중구 실버대학원 수료식을 가졌다.

 

1학기 강좌는 지난 3월부터 16주 동안 진행됐으며 충무공 과정, 행복설계전문가, 노인건강관리사, 시니어문화예술, 시니어체력증진 과정에 총 73명이 이수했다. 지난 해에는 충무공, 노인건강관리사, 건강백세(자서전) 과정에 총 43명이 수료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행복설계전문가 과정 수강생들이 신당동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노인끼리 친구처럼 노래, 말벗 등 친근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수강생들은 55세부터 84세까지 연령층이 다양했다. 강좌도 생활과 풍수, 음악과 인생, 실버창업, 특히 노인건강관리사와 행복설계전문가 과정이 인기가 좋았다.

 

최창식 구청장은 "3개월 동안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친 실버대학원 수료생들을 축하하며 노년의 일상이 더 즐겁고 더 보람있는 은빛인생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