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동아아파트 경로당에서 열린 어버이날 경로잔치에서 김복순 회장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있다.
/ 2014. 5. 14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날 경로잔치가 동아아파트와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동아아파트 경로당(회장 김복순)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육개장과 편육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어르신들의 한 끼 식사를 푸짐하게 대접했다.
김복순 경로당 회장은 "재활용 물품 등의 판매비용을 모아 오늘 잔치를 마련했다"며 "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안부를 나누고 식사도 같이 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주관, 재활용센터에서 거둔 수익과 함께 부녀회의 후원 등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