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에너지클리닉서비스 운영

전기 등 에너지 사용 실태 진단… 맞춤형 절감 방법 제시

/ 2014. 5. 14

 

중구는 오는 12월까지 가정에서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점검, 진단하고 절약 방법을 알려주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신청 받는다.

 

'에너지 클리닉'은 에너지컨설턴트가 가정을 방문해 전기, 가스 등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절감 방법을 제시해 낭비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에너지컨설턴트가 신청가구를 방문, 가정의 에너지 사용 실태를 측정·진단하고 대기전력 차단과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설명해 준다. 또한 단열, 창호개선, 고효율 조명기기 개선으로 에너지 절감 방법과 에코드라이빙, 상자텃밭 등 녹색생활 실천에 유용한 정보와 함께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되는 물품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에서 신청하거나 구청 환경과나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해도 된다.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구민에게는 서비스 우선권을 제공한다.

 

서비스 소요시간은 약 1시간으로 중구 관내 가구를 대상으로 800가구를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한편 중구는 이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22일 민간단체인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약정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