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 석화도서관 개관

정화인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호텔관광경영전공도 신설

 

지난 2일 정화예술대학 명동캠퍼스에서 열린 석화도서관 개관식에서 허용무 총장과 내빈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 2014. 5. 14

 

정화예대는 '석화(石花)'는 정화예술대학 설립자 故권정희 여사의 호로, 우리나라 최초의 미용고등기술학교이자 미용사 양성기관인 정화미용고등기술학교의 설립과 재단의 출범을 기리기 위해 도서관 이름을 석화도서관으로 지었다고 전했다.

 

정화예술대학 명동캠퍼스 석화관 내에 건립된 석화도서관에는 5천여권의 장서와 열람실, 정보검색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허용무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여러 분야의 양서를 접함으로써 세상을 향해 나아갈 때 유연한 자세로 대처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기르는 것이 젊은 시절에 주어진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독서를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정화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인복 석화도서관장은 "이 공간이 우리 정화인의 교육과 학습, 만남과 소통, 정보교류와 지식 나눔의 심장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화예술대학은 지난해 호텔관광경영전공 신설을 통해 교육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실용예술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