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신당동 자연보호협의회원 40여 명은 전북 군산시와 완주군을 방문해 '아름다운 강토, 살기좋은 환경' 우리강산 돌보기 운동을 전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5. 1
신당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영도) 회원 40여 명은 지난달 27일 전북 군산시와 완주군을 방문해 '아름다운 강토, 살기좋은 환경' 우리강산 돌보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는 국제관광 기업도시로 변화해 가는 꿈의 도시 군산을 방문, 녹색생활 캠페인 전개와 동시에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현장을 찾아 일본의 만행을 바로 인식하고 인근 완주에서 친환경딸기 체험을 하기 위한 그린투어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임원, 신당동 회원, 장원호 신당동 주민자치위원장. 박찬영 신당동 떡볶이 상우회장, 군산시. 군산시의회. 군산시자연보호협. 완주군자연보호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오전 6시30분 신당동을 출발해 군산에 도착해서는 기념식과 함께 진포해양테마공원, 근대역사박물관(건축관, 미술관포함)을 관람했다.
특히 완주자연보호협의회의 협조를 받아 완주군 친환경 딸기수확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영도 신당동 자연보호협의회장은 "2007년부터 거제를 시작으로 매년 '우리강산 돌보기 운동' 그린투어를 현지 자연보호협의회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통영, 군산, 창녕, 부안, 장성, 완주, 구미를 거쳐 5년 만에 다시 군산을 찾아 공동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