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지하수입상가 회장에 정운진씨 선출

정 당선자 "희망과 활기가 넘치는 상가육성" 다짐

 

대도지하수입상가 정운진 당선자.

 

남대문 대도종합지하수입상가 운영회는 지난 8일 정기총회를 갖고 회장에 정운진씨를 선출했다.

 

정 당선자는 "가장 먼저 상가활성화가 우선이다"며 "이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실행에 옮겨 희망과 활기가 넘치는 상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회원들의 불편한 점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화합과 소통을 통해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고 봉사하는 회장으로 거듭 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과거 잘못된 관행은 반드시 개선하고 고객과 회원들을 위해 봉사하는 관리자 육성에도 나서는 한편, 화장실의 온수공급과 디지털 시대에 부응키 위해 디지털시설 확장에 앞장서고 지주회사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 상가발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상가는 점포 253개 규모의 수입품전문상가로 남대문상권내 수입상가 선두자리를 고수하며 발전을 거듭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또한 직수입 비중이 타상가보다 비교적 높아 상가 활성화의 초석이 되고 있다.

 

정 당선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업무에 들어가며 수입명품의류를 직수입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