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 우선주차 신설구획 발굴

중구시설관리공단 주택가 주차난 해소 일환

/ 2014. 2. 26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은 공단에서 관리·운영중인 거주자우선주차제와 관련해 중구관내 주택가 주차난 해소 및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거주지 인근 지역 주차면 발굴 활동에 들어갔다.

 

중구는 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주자 주차구획이 적고 상권 밀집 지역이 많아 도심개발, 각종 공사 등에 따른 주차구획수가 축소되고 있어 15개동 각 주민센터에 안내문 게시 및 신청서를 구비하고 1년 연중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909면인 거주자우선주차 구획을 금년 말 1천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단에서는 2월부터 3월까지 관내 거주자 주차구획의 전수조사를 실시해 구획의 관리상태, 표지판 등 시설물을 정비하고 이면도로 및 주택가 골목길 내 경차전용 구획을 발굴하여 안정적인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데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 3월부터 거주자우선주차의 개인 대기 순위를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공개해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한 바 있으며 주민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신청은 주민센터 내 구비된 신청서를 간단히 작성, 주민센터 또는 공단 본부로 제출하면 현장조사 및 관계기관 승인을 거쳐 구획신설 및 배정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