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4. 1. 22
중구는 근로의사가 있는 구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다.
국민기초수급자, 2년 이상 동일 유형의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공무원 가족, 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자, 건강검진 결과 근로능력 미약자로 판단되는 자 등은 제외한다.
모집 인원은 방치 자전거 수거 및 수리(4명), 공원환경 개선 및 정비(6명) 등 2개 사업 10명이다.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신청서 또는 건강보험료 정보제공동의서 △신청자 본인이 포함된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거래 정보제공 동의서 △주민등록증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취업보호·지원대상자, 장애인, 실직 및 휴·폐업자, 북한이탈주민 등 가점대상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2월25일 발표하며, 3월3일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만 65세 미만의 경우 1일 5시간으로, 임금은 간식비 3천원을 제외한 1일 2만6천50원이다.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동안 근무하며 일당은 1만5천630원이다. 전부 4대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