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3. 12. 24
중구는 내년 1월 3일까지 2014년 주부 물가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고 개인서비스요금 등 현장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여성이다. 물가조사 유경험자로 활동 우수 여성은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개인서비스요금 조사요원 7명, 생필품가격 조사요원 1명 등 모두 8명으로 2014년 1월 3일까지 구청 시장경제과에 신청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2014년 1월 11일부터 2015년 1월 10일까지 1년간이다.
주부 물가모니터 요원은 자장면, 설렁탕, 미용료, 이용료 등 45개 개인서비스요금과 농·축·수산물 등 26개 주요 생필품의 가격 현장 모니터링을 맡는다.
착한가격업소(착한가게) 선정 관리 및 이용 홍보와 매장면적 17㎡ 이상 소매점포(한국산업표준분류 43개 업종), 대규모 점포, 기타 구청장이 지정하는 소매점포 또는 전통시장의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과 계도 활동도 참여한다.
2013년도 주부 물가모니터 요원들은 7개 권역별로 담당을 맡아 월평균 4천206개 업소의 물가 동향 및 가격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리고 개인서비스 요금을 인상한 88개 업소에 서한문을 발송해 101개 품목의 인하를 지도했다.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3천721개소의 가격표시제 이행지도 점검에 나서 행정처분 64개소, 현장시정 676개소의 실적을 올렸다. 3회에 걸쳐 75명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