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3년 하반기 모범구민 표창장 수여식에서 주민들이 최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입력 2013. 11.27
2013년 하반기 모범구민 표창장 수여식이 지난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따뜻한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해 표창장을 받은 주민은 소공동에서 백승호 박성백 김일국, 회현동 송승현 이명희 이선, 명동 정명선 최은자 정대식, 필동 강용석 양해수 이옥준, 장충동 유순애 정이석 최경환, 광희동 박초호 방태원 김정임, 을지로동 김종선 이흥남 곽덕근, 신당동 김동환 김희덕 조은영, 다산동 김주화 김정생 이웅, 약수동 한선덕 홍춘백 송기호 이건상 이현구, 청구동 주금옥 김상현 최병완 김종대, 신당5동 김거부 이종천 김철희, 동화동 김정기 이복연 안복실 윤유금, 황학동 김순복 홍완표 홍재한, 중림동 김삼애 전장식 이부점씨등 총 49명이다.
각동에서 동장은 물론 주민자치위원장,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상호 축하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최창식 구청장은 "도시생활에서 바쁜데도 불구하고 이웃을 살피고 봉사하는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의미로 표창장을 수여한다"며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여러분들의 향기가 방방곡곡으로 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금년들어 많은 상을 타서 기억하기조차 힘들다"며 "최근들어 걷기편한 도시 최우수로 선정돼 3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금년에만 29억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소개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