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3. 10. 23
을지로 중부시장 일대와 신당동 떡볶이골목 인근 등이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으로 추가 지정될 전망이다.
중구는 지난 21일 서울시에 이 지역을 포함한 5곳의 리모델링 활성화구역 지정 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지역은 △묵정공원 일대(충무로5가 90-4 일대) △성안마을(광희동2가 160 일대) △서애길류성룡터(필동2가 51-1 일대) △남소영길(장충동1가 59-2 일대) △신당동 떡볶이골목(신당동 302-4 일대) 등 5곳 26만3천499㎡다.
묵정공원 일대는 중부시장을 포함하고, 남소영길은 장충동 족발골목을 포함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 6월 28일 서울시로부터 리모델링 활성화구역 대상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열람공고 등의 과정을 거쳤다.
10월 안에 서울시가 리모델링 활성화구역으로 최종 결정하면 지난 2011년 지정된 충무로(저동2가 24-1 일대) 구역을 포함해 중구 내 리모델링 활성화구역은 모두 6곳으로 늘어난다. 면적도 기존 9만3천236㎡를 더해 35만6천735㎡로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