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 혁신적인 조직개편

2014년 개관 10주년 앞두고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극장 운영 구축

/입력 2013.9.4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이 2014년 개관 10주년을 앞두고 9월 1일자로 전문성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기존 1국 5부 1팀제에서 2본부 6부 체제로 확대 개편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한다는 것이 이번 개편의 주요 골자다.

 

기존의 1사무국을 '기획본부'와 '경영본부'의 2본부로 확대하고 '기획본부'에 '공연기획부, 홍보마케팅부, 무대기술부'와 문화사업팀에서 승격된 '문화사업부'를 뒀다.

 

또 '경영본부'에는 행정관리부에서 명칭이 변경된 '경영지원부'와 '시설관리부'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김희철 공연기획부장이 기획본부장으로, 성지형 홍보마케팅부장 직무대행이 공연기획부장으로 승진 됐다. 이밖에 최삼식 사무국장이 경영본부장으로, 최태규 연구위원이 홍보마케팅부장으로, 김은숙 문화사업팀장이 문화사업부장으로, 전성주 시설부장이 무대기술부장으로, 윤주원 시설관리부차장이 시설관리부장으로, 한재석 무대기술부장이 연구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획본부와 경영본부의 2본부 체제로 개편한 충무아트홀은 다양한 사업을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문화사업팀을 문화사업부로 승격시켜 지역민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정책 사업을 확대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충무아트홀 이종덕 사장은 "개관 10년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대대적인 개편에 나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극장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동

 

승진 △기획본부장 김희철 △공연기획부장 성지형, 전보 △경영본부장 최삼식 △홍보마케팅부장 최태규 △문화사업부장 김은숙 △무대기술부장 전성주 △시설관리부장 윤주원 △연구위원 한재석(이상 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