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 음수대 1만6천 개

음수대 수질검사 정기적 실시

/기사입력 2013. 8. 28

 

물은 공공재로 누구나 값싼 가격으로 마시고, 씻고, 빨래하는 데 쓸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공공기관에서 물을 관리하면서 시민들에게 아낌없이 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 공공기관 등 현재 서울시 곳곳에 아리수 음수대가 1만6천여 개가 설치돼 있다.

 

현재 서울시에 설치된 아리수 음수대에서는 직결급수를 통해 공급된다.

 

옥상 물탱크에서 나오는 물이 아니라 상수도관에서 바로 퍼 올린 물이다. 그만큼 깨끗한 물이 아리수 음수대에서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음수대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도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음수대 주변을 살펴보면 수질검사 결과표가 붙어있다. 잘 확인해보면 최근 언제 수질검사가 이뤄졌고, 결과가 어떤지를 확인할 수 있다.

 

아리수 음수대 물은 시민들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아리수 음수대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미네랄이 풍부하고,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부수도사업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