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수 회현경로당 회장 취임

김일환 전 회장에 감사패·행운의 열쇠 전달… 최창식 구청장등 60여명 참석

 

지난달 27일 회현 경로당 2층에서 개최된 회장 이·취임식에서 안종수 신임회장과 김일환 전임회장이 최창식 구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로운 회현경로당 회장에 안종수 전 총무가 취임했다.

 

지난달 27일 회현 경로당 2층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는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한장교 새누리당 중구당협 위원장, 황용헌 부의장, 임순택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이하 중구노인회),구선완 동장, 이기태 주민자치위원장, 오세홍 전 의장, 이희갑 통친회장, 여창대 회현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경로당 회원과 직능단체장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안종수 신임회장은 임순택 중구노인회장으로부터 등록증을 받은 뒤 김일환 전 회장에게 친목과 단합에 기여한 공로로 회원일동의 감사패와 함께 행운의 열쇠가 전달됐다.

 

안종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김일환 회장의 후임으로 회장직을 맡게 됐다"며 "김 회장께서 경로당을 너무 잘 이끌어와 부담이 없지 않지만 회원들이 도와준다면 총무를 맡았던 경험을 살려 회현경로당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일환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들의 덕분에 경로당을 화합으로 이끌어 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오늘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드리고 회현동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