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섬김' 일환 성금·품 지원

한국외식업중앙회, 2억1천만원 들여 전국서 불우이웃돕기 전개

 

지난달 26일 남상만 중앙회장과 임직원들이 교남 소망의 집에서 성금을 기탁한 후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남상만) '음식과 사랑 봉사단'은 추석맞이 전국 동시다발 행사로 2억1천660만8천800원을 들여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중앙회를 비롯해 전국 40개 지회와 221개 지부에서 불우이웃,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도시락배달, 짜장면 제공 등 음식과 물품지원, 무의탁양로원 위로방문, 군장병 위문, 희귀난치병 환우 돕기 등 단위 조직별 특성에 맞게 진행됐다.

 

특히, 26일 중앙회에서는 남상만 회장과 임직원 40여명이 '교남 소망의 집(황규인 원장)'을 방문해 중앙회가 준비한 음식을 직접 나눠주는 현장 봉사활동과 함께 소정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상만 회장은 "우리 중앙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과 섬김' 활동이 더욱 규모 있고 새로운 모습으로 어려움에 처한 많은 이웃들을 찾아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외식업중앙회가 더불어 사는 사회 공기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남소망의 집 황규인 원장은 "늘 잊지 않고 찾아주는 한국외식업중앙회에 감사드린다"며 " 우리 교남 소망의 집 원생들은 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중앙회와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