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하이베르 아파트 제2경로당 개관

150세대에 30명 회원 가입… 뷔페 음식 마련 회원들 화합 다져

 

지난 5일 래미안 신당 하이베르 임대아파트 제2경로당 개관식에서 최봉임 회장이 최창식 구청장 등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당5동 래미안 하이베르 임대아파트 제2경로당이 지난 5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창식 구청장, 최강선 시의원, 조영훈 소재권 구의원, 박만복 중구노인회장, 각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

 

특히, 경로당 개관을 축하코자 중구노인회에서 출장식 뷔페까지 마련해 준비된 음식을 먹으며 회원들간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신당 하이베르 임대아파트는 150여세대로, 이 중 30명이 경로당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상태다.

 

최봉임 경로당 회장은 "신당하이베르 제2경로당이 개관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어 새로운 공간에서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어르신 인구 비율이 타 구에 비해 높은 만큼 청구 시범경로당, 신당2동 거점 경로당 등 46개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을 위한 복지 정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경로당 개관식을 계기로 중구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강선 시의원은 "경로당 개관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의원으로서 시의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훈 의원은 "어려운 분들이 살고 있는 곳인 만큼 이웃과 함께하는 경로당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재권 의원은 "경로당 회장을 필두로 다툼없이 화합하는 경로당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만복 중구노인회장은 "경로당이 개관하기까지 고생한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회원들간 화합하고 즐겁게 노후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