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행복웨딩문화원서 열린 본지 창간 11주년 기념식에서 이형연 발행인이 수상자 및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지 창간 11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1일 필동 행복웨딩컨벤션센터 3층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정호준 국회의원, 최창식 구청장, 박기재 의장, 최강선 김연선 시의원, 황용헌 부의장, 허수덕 김영선 소재권 조영훈 의원, 한장교 새누리당 중구지역위원장, 박명수 중부경찰서장, 장운길 남대문 세무서장, 김장환 중구문화원장, 박만복 중구노인회장, 이문식 실향민 중구협의회장 및 각 직능단체장 등을 비롯한 500여명의 주민들과 애독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한 중구자치문화상 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경제부문 경영대상에 임대일 (주)디오트 상인연합회장, 사회문화부문 봉사대상에 이진강 장덕주 만리성 대표, 교육문화대상에는 이재관 충무초 교장, 공무원부문 공무원 대상에는 송인억 중부경찰서 을지지구대 경사, 직능단체 대상에는 양형민 중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장 등 5명이다. 이날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축하 케익 절단에 이어 김장환 중구문화원장, 이문식 실향민 중구협의회장이 건배를 제의해 중구자치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에 앞서 성운(星雲) 이애진 시인이 중구자치신문사의 발전을 기원하는 룏영원한 외침이게 하소서'라는 축시를 낭송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이어 2부 행사에는 본지 홍보대사 가수 정선희, 경찰가수 송준 씨 등이 멋진 노래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본지 이형연 발행인은 기념사를 통해 "살기 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을 개치프레이즈로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중구민과 애독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창간 11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살맛나는 중구, 신바람 나는 역동적인 중구를 구현"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호준 국회의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인 중구자치신문에 거는 중구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 다양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정론직필하는 신문이 돼 달라"며 "앞으로도 중구발전은 물론 주민들과 독자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서 거듭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언론은 구민이 궁금해 하는 정책의 갈증을 풀어주고 건전한 비판과 의견 수렴을 통해 공정한 언론의 본질적 기능을 다하며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도록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사와 심도 있는 취재 분석으로 구민과의 의사소통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중구 발전을 선도하는 중구자치신문의 더욱 큰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재 의장은 축사에서 "지역신문이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창의적인 신문으로 지금까지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주민의 이익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사장·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의정활동에 노력하고 있는 의회에 대해서도 널리 알려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열린 의회, 참여하는 의회로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큰 역할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행복컨벤션 웨딩홀·뷔페와 신세계 이마트 청계천점, (주)진로, 아트프라자 등이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