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에서 김상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 회원들에게 위생관리 강화는 물론 고객서비스 강화 등을 주제로 한 위생교육이 실시됐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회장 김상진)는 7일부터 14일까지 일반음식점영업자 5천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0일 구민회관 5층대강당에서 음식점영업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안대진 중구청 보건위생과장이 식품위생법해설 및 위생시책을, 이재경 중부경찰서 교통과 교통안전계장과 이교명 중구청 보건위생과 식품위생팀장은 교통안전교육·식중독예방 및 식품의안전관리를, 김성두 중구청 청소행정과 재활용관리팀장, 정춘선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 원장 등은 음식문화개선(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위험업종종사자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교육에 앞서, 김상진 음식업중앙회 중구지회장은 "원산지 표시만은 꼭 지켜야 한다"며 "정직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국민의 식생활 건강을 위해 위생·청결·친절이 기본이 되는 환경에서 음식문화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음식점영업자들의 권익과 업권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