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원·장애인골프협 의료협약 체결

생활체육 비장애인 상호교류 통해 사회통합 기여 일환

 

지난 5일 고양시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경기도 장애인골프협회 고양시 지회와 진료지정병원 진료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박시영)은 지난 5일 고양시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경기도 장애인골프협회 고양시 지회(회장 고덕희)와 진료지정병원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최정환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및 발전을 도모하고 양질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산백병원은 고양시 장애인 골프협회 회원 및 그 가족에게 병원이용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골프협회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및 골프의 저변확대뿐만 아니라 비장애인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 18홀이 대화동 인근에 개장된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