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 2012년 상반기 '전문계고 특수분야 직무연수'에서 연수생들이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을 직접 제조하고 있다.
정화예술대학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교원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2012년도 상반기 전문계고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과정은 '천연비누공예 및 천연 화장품 만들기'와 '미용경락과 생활건강법'으로, 서울소재 전문계고 교사 30명이 참여해 총 30시간을 이수했다.
강사진은 본교 미용예술학부 교수들로 구성됐으며, '천연비누공예'는 강갑연 교수(학생지원팀장)가, '바디용 천연화장품 만들기'는 정주미 교수가, '미용경락'은 오영숙 교수가, '생활건강법'은 김세정 교수가 각각 강의를 맡았다.
천연비누공예 및 천연 화장품 만들기 과정에서는 비누와 화장품에 대해 이론적으로 알아보고 실습을 통해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스킨, 에센스, 로션, 크림)을 직접 제조해보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미용경락과 생활건강법 과정에서는 경락은 물론, 어깨·등·복부 마사지와 두피·얼굴지압 등을 수업해 내실 있는 연수가 되었다.
정화예술대학 관계자는 "전문계고 특수분야 직무연수는 교사들로부터 해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12년도 하반기 전문계고 특수분야 직무연수'는 2013년 1월 14일부터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