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구민회관에서 열린 국민독서경진대회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새마을 문고 중구지부는 지난달 28일 구민회관에서 대통령기 제23회 국민독서경진 중구 예선대회 및 2003사업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독후감 부문에서 최우수상에는 청구초교 박윤경 장원중 이은하 계성여고 신정은양, 일반부에서는 신당1동 문고 곽경연씨등 4명이 각각 차지해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장 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봉래초 박하은 광희초 김수진 금호여중 백미희 한양여중 박남희 풍문여고 지윤아 성동고 이재호 황학동 문고 김선정 신당6동문고 현정은양등 8명이 각각 차지했다.
가작에는 장충초교 김지연 충무초교 이다현 대경중 서익주 덕수중 김혜정 이화여고 이경미 중앙고 지정환군과 일반부에서는 필동문고 박근령 신당3동 문고 이해란씨등이 선정돼 새마을문고 중구지부회장상을 수상했다.
독후감 부문 장려상에는 장충초38명 봉래초 25명 충무초 15명 청구초 13명 광희초 7명 흥인초 1명 미동초 4명 숭의초 1명 계성초 1명 청파초 1명 소의초 2명 아현초 2명 공덕초 1명 장원중 2명 계성여고 3명 필동문고 1명 신당3동문고 1명 신당5동문고 1명 황학동 문고 1명등 총 125명이다. 단체상에는 장충초교가 차지했다.
한편 김수복 전 신당5동문고 회장이 최완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최완 회장은 대회사에서 "학교교육이 학문과 지식을 높여주는 공부라면 독서는 마음의 폭을 넓혀주고 인성을 바로 세우며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평생교육"이라며 "우리 정부는 범 국민적인 독서운동을 전개, 국민 정서함양을 보다 높이기 위해 해마다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를 거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덕수 중구의회 의장은 격려사에서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소개하면서 "독서는 국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며 "책은 마구잡이로 읽어서는 안되며 계획적인 독서생활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하삼 시의원은 축사에서 "인생의 길이 책에 있고 길이요 진리요 생활의 윤활유"라며 "감성을 가져야 출세할 수 있다"며 책을 많이 읽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