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만든 거북선 울릉도 전시

제5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종이문화재단서 만든 2미터 거북선도

중구문화원(원장 김장환)에서는 충무공 탄생467주년기념 문화제로 열린 어린이들이 만든 거북선 모형전시회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된 20작품을 '제5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2012' 행사에 전시했다.

 

장충동에 소재한 (재)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에서 청계천 거북선경주대회에서 선보인 2M 거북선과 함께 울릉도 저동항 방파제에서 울릉군수, 군민과 국제요트대회 참여자, 일반관광객 그리고 울릉초교, 천부초, 우산중학교 학생등 1천명이 모인가운데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전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요트대회 기간중 충무공이순신 장군의 탄생지가 서울중구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중구어린이들이 만든 거북선 전시를 통해 동해에서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나라사랑 정신과 독도의 수호신으로서 일본의 망언을 잠재우길 기대했다.

 

한편, 전시가 끝난 후 울릉도에 소재한 독도박물관에서 다시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