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토박이(회장 김성완) 회원들은 지난달 24일 자연보호 활동으로 관내 '가로수 지킴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김성완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회원들이 '자연보호'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퇴계로 6가∼광희문 일대에서 소나무 60주에 비료를 주면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휴지 등을 직접 줍거나 잡초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중구토박이회 김성완 회장은 "관내 환경정화 및 가로수 지킴이로써의 역할을 다하고자 이번 소나무에 비료를 주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한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런 뜻 깊은 기회를 앞으로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