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새마을 자율방역단 발대식에서 최창식 구청장, 김수안 의장, 이영달 지회장 등이 방역기 시운전을 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회장 유병선)는 지난 18일 장충단공원에서 새마을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갖고 2012년도 방역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유병선 협의회장을 비롯해, 최창식 구청장, 김수안 의장, 이영건 중구새마을회장 등 및 관내 15개동 새마을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자율방역봉사대원들은 우리의 결의를 통해 △시민보건 향상에 앞장서며 △질병없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솔선수범하고 △방역 취약지역 및 전염병 발생지역에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또, 방역봉사활동이 주민과 함께 하는 새마을운동임을 명심하고 건강한 환경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을 가진 뒤 방역봉사대원들과 최창식 구청장, 김수안 의장, 이영달 지회장 등이 방역기 시운전을 실시하기도 했다.
유병선 회장은 "방역활동은 새마을 지역 봉사 중 가장 비중있는 활동으로 회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한다"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열심히 일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5개월 정도 매진할 봉사단원들이 활동을 통해 뜻 깊고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창식 구청장은 "매년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남들이 쉬는 시간에 방역 활동을 해준 덕분에 중구의 환경이 안전하다"며 "지역의 건강과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김수안 의장은 "올 한 해 의회도 새마을과 함께 뛰면서 하나가 될 것"을 다짐했으며, 이영달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장은 "중구민과 더불어 중구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힘차게 (방역기)돌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활동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