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합창단 문경·충주 문화답사

문경새재 민요비·주막·오픈세트장·폭포와 계곡 등 유적·명소 등

 

구립합창단 문경 및 충주 문화답사를 하고 있다.

 

중구 구립합창단 안정옥 회장 등 29명은 문경 및 충주 문화답사를 가졌다.

 

지난 4월30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제16회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중구구립합창단은 체력단련 및 문화재답사를 통해 합창단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다가올 경연대회에 선전하기위해 문화답사를 실시했다.

 

지난 10일 충무아트홀에서 출발해 문경새재 제3관문(조령관)을 경유 제2관문(조곡관), 제1관문(주흘관) 까지 두시간반동안 산책코스(장원급제길)를 걸었다. 문경새재 민요비, 주막,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폭포와 계곡, 약수 터. 우거진 숲길 등 유적 및 명소도 돌아봤다.

 

자매도시인 문경의 명물인 고추장 삼겹살로 점심을 하고, 충주시 미륵리 대원지(최근 드라마 무신촬영지로 유명)를 답사했으며, 탄금대로 이동, 1953년에 세운 탄금대비를 비롯해 1977년에 세운 악성 우륵 선생 추모비, 1978년에 세운 신립 장군 전적비, 1968년에 건립된 권태응(權泰應)의 감자꽃노래비, 1970년에 세운 탄금정과 그 밖에 충혼탑· 야외음악당 등을 관람했다. 합창단원들은 권태응의 동시 '감자꽃'을 함께 합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