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네트워크 구축 발대식

중부교육청, 세종문화회관·한식문화연구원 등 8개 기관 동참

 

지난 5일 '세종종로꿈나무오케스트라' 발대식을 가진 뒤, 대상기관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교육청은 2012년도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 운영을 위해 대한식문화연구원 외 8개 기관을 포함한, 총 9개 지역기관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 학교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일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원)은 (재)세종문화회관과 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간의 종로구교육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발대식에 주관 기관으로 참여했다.

 

신규 지역으로 확대된 종로구의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의 네트워크 구축 및 민간 기관간의 원활한 소통 및 운영에 대한 역할분담과 참여하는 대상학생의 개인별성장지원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학교와 참여 기관과의 자발적인 연대 및 지역에 대한 고민으로 올 2012년도 종로구교육복지네트워크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다짐했다.

 

지역사회의 필요한 자원을 파악, 상호이용을 통해 자치구 단위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사업 내용을 구성해 지역사회교육공동체를 구축, 학교가 지역사회자원을 쉽게 활용 할 수 있게 돕는 것이 지역기관과 함께하는 사업의 목적이다. 개별 학교를 넘어서, 세종문화회관 및 서울재즈아카데미와 종로구 소재의 지역아동센터와 서울혜화초, 서울창신초, 서울효제초, 서울숭신초와 연계해 앞으로 1년간 60여명의 참가 학생들이 '세종종로꿈나무오케스트라'에 참여하게 되며, 1년의 과정 수료 후에는, 학생들의 실력 성장에 따라 세종문화회관의 꿈나무 오케스트라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윤석원 교육장을 대신해 참석한 설인환 행정지원과장, 세종문화회관의 박인배 사장, 서울창신초 문현기 교감, 그 외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과 초등학교 참여 학생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