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회현동 남산캠퍼스에서 학교법인 정화예술대학 최성유 이사장, 허용무 부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참석한 가운데 기내실습실 개관식 갖고 있다.
'실용학문 중심교육'을 표방해온 서울 정화예술대학이 현장실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창학 61주년을 맞은 이 대학은 지난 15일 회현동 남산캠퍼스에서 학교법인 정화예술대학 최성유 이사장, 허용무 부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신입생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내실습실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새롭게 선보인 기내실습실은 실제 사용됐던 항공기의 부품을 사용해 내부시설을 원형대로 완벽하게 재현했다.
또한 실습실 내부에 이미지 메이킹실과 워킹 실습실, 항공예약 실습실, 어학실 등도 갖춰져 학생들의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광학부 김상원 학과장은 "이론과 실무를 함께 배움으로써 현장밀착형 교육이 가능해졌다"며 "항공사 등 취업현장에 언제든지 투입 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신설된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은 실무능력과 교양, 예절, 서비스, 어학 능력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차별화된 항공서비스전문인을 배출시킬 예정이다.
현재 정화예술대학 항공서비스전공에는 141명의 학생들이 입학해 항공이론, 항공실무, 서비스, 어학 등에 대한 집중교육을 받으면서 예비 승무원의 꿈을 키우고 있다.
한편 정화예술대학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은 2013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오는 9월 6일부터 진행한다. 모집정원은 14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