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목적고에 합격한 6명의 학생들.
신당4동에 소재하고 있는 종로엠스쿨 중구분원 수강생들이 10대1의 경쟁률을 뚫고 6명이 특수목적고에 합격했다.
지난 6일 발표한 특별전형에서 대경중 3년 김강민군은 대일외고 서양학과, 보성여중 3년 장슬기양은 이화외고 영어과, 금호여중 3년 조지원양은 서울외고 일어과, 한양중 3년 권중원군은 서울외고 일어과, 천호중 3년 김태현군은 한영외고 불어과에 각각 합격했다.
15일 발표한 일반전형에서도 장원중 이지혜양이 대일외고 서양학과에 합격했다.
7월20일부터 시작된 특목적고반은 개설 3개월만에 10명중 6명이나 되는 합격자를 배출해 종로엠학원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명옥 원장은 "특목적고반을 신설해 최고의 강사진들을 투입, 강의를 했지만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합격할 줄 예상하지 못했다"면서도 "체계적이고 알찬 교육만이 최고의 학생들을 배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