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고객모니터 위촉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협약식도 체결… 사회봉사활동 확대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는 시설이용 고객들의 폭넓은 의견수렴으로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7일 공단본부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고객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금번 위촉된 고객모니터 15명은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을 이용하는 회원 가운데서 선발됐으며, 문화·체육센터 및 주차장 운영 현황과 시설들을 살펴보고 1년간 활동하면서 건전한 제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고객모니터들의 의견을 수용해 구민들의 편익증진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위촉받은 고객모니터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는 2012년도에도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과 봉사대상 확대를 위해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공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계시는 관내 경로당을 주 대상으로 매주 청소와 간단한 시설보수 등 환경개선과 말동무, 요리봉사 등으로 어르신들을 돌봐드리는 등 사회봉사에 적극 동참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협약 체결 경위를 설명했다.

 

또한, “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공단 창립시부터 현재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관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