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4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기념 촬영한 모습.
신당4동 김선애 새마을 부녀회장이 지난달 19일 주민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12년도 새마을지도자·부녀회 1월 정례회의에서 가진 이·취임식에서 김선애 신임회장은 김유순 전임회장에게 감사패와 함께 꽃다발, 3돈의 행운의 열쇠를 증정했다. 이와함께 그동안 새마을운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황숙자 안종심 부회장에게도 금일봉과 함께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선애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 남자의 아내로 그리고 아이들의 엄마로 살아온 만큼 회장으로서 맡은 바 임무인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나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울타리에서 화합과 봉사를 도모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봉사활동에 앞장섰던 김유순 전 회장 만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면서도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주민들에게 보람과 기쁨을 주는 새마을부녀회로 거듭 나겠다"고 강조했다.
나영묵 동장은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된 것은 김선애 회장의 인기를 말해 주는 것 같다"면서 "신당4동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30여명의 새마을 부녀회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유상일 신당4동 새마을협의회장등도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