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선 회장 만장일치 재추대

새마을지도자중구 協 정기총회서… 대의원 14개동 42명 참석

 

지난달 18일 중구구민회관 새마을 사무실에서 열린 2012년도 정기총회에서 유병선 회장이 연임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세계화 등도 추진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장에 유병선 현 회장이 유임됐다.

지난달 18일 중구구민회관 새마을 사무실에서 열린 2012년도 정기총회에서 14개동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부회장 2명과 총무 1명, 감사 2명에 대한 선임에 대해서는 회장에 위임키로 했다. 현 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지난 16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았지만 유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회장은 "대의원 여러분들이 만장일치로 선출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마을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면서 "2월부터는 격려차 순차적으로 각동을 순회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2011년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12년도 기본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의결했다.

 

2012년도 기본사업 목표는 선진 일류국가 공정한 사회, 행복한 공동체에 두고 근면 자조 협동을 바탕으로 △Green Korea 운동(녹색새마을운동) △Smart Korea 운동(나라품격 높이기 운동) △Happy Korea운동(살맛나는 공동체 운동) △Global Korea운동(새마을운동 세계화) 등 4대 운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Green Korea 운동(녹색새마을운동)은 녹색생활실천, 4대강·하천살리기, 지구 온난화 방지, △Smart Korea 운동(나라품격 높이기 운동)은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 격조높은 마을만들기, 지역문화 가꾸기, Happy Korea운동(살맛나는 공동체 운동)은 나눔문화 확산, 다문화가족 지원, 나라와 국민생활의 안전지키기, Global Korea운동(새마을운동 세계화)은 외국인 새마을교육, 새마을방식 시범마을사업, 현지교육 확산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함께 마을 단위의 풀뿌리 새마을운동 전개등 공생발전 및 더불어 잘 사는 국민운동 추진, 온라인 SNS를 활용한 범국민 캠페인 확산을 통해 성숙한 글로벌 시민의식 실처능로 선진국 정착에 기여, 세계의 빈곤극복을 위한 SMU새마을운동으로 세계중심 대한민국의 위상제고, Y-SMU 새마을 청년포럼 확대 등으로 차세대 인재를 양성, 새로운 시대변화를 이끄는 젊은 층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국토 대 청결운동 △숨은자원 모으기 △농촌 일손돕기 및 농산물직거래 △국기 달아주기 △새마을자율방범 봉사대 활동 △건강한 사회 가꾸기 계도 △경제 활성화 새마을운동 등을 전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