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백과사전 쓰라고 했나? 핵심만 찌르는 한 장, 현장이 담긴 한 장, 몰라?"
보고서, 기획서를 제출할 때면 "형편없는 문서"라는 상사의 질책과 함께 무능한 사람으로 평가될까 봐 미리 부담스러워진다.
'상사의 마음을 움직이는 한 페이지 보고서, 기획서'는 신입사원은 물론 대리급, 부장급까지 문서 작성 미션 때문에 모니터 앞에서 하루에도 열댓 번씩 머리를 쥐어뜯는 모든 비즈니스 실무자들을 위한 책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고서로 인해 상사에게 욕을 먹으면서도 자기가 왜 욕을 먹는지 잘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문서 내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변덕스러운 상사의 성격이나 기분에 문제의 원인을 돌리곤 한다. 저자는 상사가 좋아하는 문서의 특징은 '짧은 문서'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내 문서를 읽는 상대방의 제한된 시간을 배려한다면 상사를 열광시키기 위해 문서는 더욱 짧아져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이 책은 '핵심만 간결하게, 한 장으로 작성하기!'를 모토로 내세운다. 여러 가지 비즈니스 문서 중에서 특히 보고서와 기획서 위주로 당신의 문서 기획력을 높일 스킬을 속속들이 전수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