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진·남명숙 등 평생교육생 수료

약수노인종합복지관 2천705명에 수료증… 사회교육 강사엔 감사장

 

지난 26일 이금영 관장이 2011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료자 대표 조규진 남명숙씨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은 지난 26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복지관 사회교육회원과 강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평생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금영 관장이 2011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조규진 남명숙씨 등 2천70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이와 함께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조동호 강사, 이은자 반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평생교육 수료식은 올 한해 동안 진행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고 졸업의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회원들에게 2012년도 노후여가활동 설계를 보다 계획적으로 실시하게 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가정보건복지연구소 이윤숙 이사장, 정호준 민주당 중구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해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수료생과 강사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금영 관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각 프로그램을 통해 성숙된 문화를 이끌어냈다"면서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내년에도 나눔의 서비스를 이웃과 함께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윤숙 이사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가슴 속에서 배우고자는 열정이 고스란히 간직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2011년에도 노인 일자리사업 등 각종 프로그램 활성화로 중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이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