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탁구동호회 2년 연속 우승

제17회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기 자치구 직원 탁구대회서

 

지난 4일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기 자치구 직원 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선수들이 우승기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7회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기 자치구 직원 탁구대회에서 중구청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준우승에는 양천구청, 공동 3위에는 성동과 용산구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 4일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청팀은 직원들의 단결된 팀웍으로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아 우승기와 함께 3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특히 중구청 탁구동호회에서는 우승 상금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13일 중구청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12 따뜻한 겨울 보내기 성금모금 생방송에 기탁했다.

 

이날 참여한 선수는 문한경 감독 장영근 총무, 조현우 김갑식 양기영 김선홍 유기원 박인상 정창범 김향희씨등 10명이다.

 

문한경 감독은 "서울 25개구에서 2년 연속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선수들의 사기가 매우 높다"면서 "중구청 탁구동호회에서는 직원들과 친목 및 화합이 어우러진 활동과 주민들에게는 친근감 있게 다가가는 탁구 교류전을 가진다는 생각으로 더욱 더 동호회 활동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