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재보선 한나라당 필승 다짐

한나라당 최창식 구청장 후보 개소식…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 대거 출동

 

지난 7일 열린 한나라당 선거대책위원회 제1차 전체 회의에서 최창식 후보가 선대위원들과 함께 한나라당 승리를 외치고 있다.

 

한나라당 중구청장 최창식 후보는 지난 11일 후보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최 후보는 "살아온 날 중에서 오늘이 가장 아름다운 날"이라며 "여기 오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며, 힘이 나고 용기가 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후보경선에서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해준 안희성 임용혁 후보는 지금 나에게 있어 천군만마와 같은 존재"라며 "9급 공무원부터 서울부시장까지 앞만 보고 열심히 뛰어왔다. 그 열정으로 중구에 힘쓸 것이며, 아울러 중구발전에 꿈이 부풀어 있다. 그러기 위해선 여러분들의 절대적인 힘이 필요하고,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새롭고 깨끗한 중구를 만들겠으며, 여러분과 함께라면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그것은 여러분의 승리다"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은 "중구에 복이 굴러왔다"며 "서울시장을 해도 아깝지 않을 후보가 우리 중구에서 중구청장을 하기 위해 이 힘든 자리에 출마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최창식 후보는 경력, 실력, 인간성 무엇하나도 빠지지 않는 완벽한 후보다"며 "우리 당원과 여러분이 꼭 단합해서 4·27선거에서 최창식 후보를 당선시키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두언 최고위원, 김성태 고승덕 권영진 권택기 김동성 박진 신지호 이춘식 정태근 현경병 의원과 박만복 중구노인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7일에는 최창식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비가 오는 와중에도 오세홍 성하삼 등 부본부장과 약 70명의 선거대책위원들 및 당원등이 참석해 선거사무실을 가득 메운 가운데, 이번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승리를 장담했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지해준 당원들에게 보답하겠다"며 "한나라당 자체가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라고 생각하고 당원들과 단합되고 화합된 모습으로 승리를 향해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진영 서울시당 위원장도 특별히 참석해 최 후보와 당원들을 격려한 뒤 "한국에 주어진 경제, 안보, 평화 등의 숙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우리 한나라당"이라며 "최 후보야 말로 중구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인재라는 걸 보여줄 수 있도록 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김장환 공동위원장과 오세홍 본부장은 "이번 선거에서 최창식 후보가 당선되는데 온 역량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