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중구지회(회장 민병렬)는 지난 7월 11일 중구 동화동에서 국민통합 및 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안면장애가 있는 수혜자의 가정을 동화동 주민센터 복지팀의 추천으로 선정해 진행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공사는 거실 도배, 욕실장 교체, 변기 커버 교체, 욕실 거울 및 샤워기·세면대 하수구 교체 수리, 싱크대 문짝 교체 등을 실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 오평선 협의회장, 최해숙 여성회장, 송명섭 동화동 위원장을 비롯해 동화동 회원들과 신명철 동화동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민병렬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를 봉제업체 집적지인 신당5동으로 이전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7월 7일 운영을 재개한 센터는 신당사거리공영주차장(중구 퇴계로 408) 1층에 약 93평(305.41㎡) 규모로 자리 잡았다. 이번 이전으로 센터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센터는 봉제업체가 밀집한 신당5동에 위치할 뿐만아니라,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도 인접해 있어 패션산업 현장 밀착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기존 민간 건물 임차 대신 구 소유 유휴공간을 활용하며 연간 약 1억 원의 임대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단장한 센터에는 자동재단기, 연단기, 디지타이저, 패턴 출력기 등 고가의 첨단장비가 재정비됐다. 중구 내 봉제업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마카작업과 원단 재단을 자동화해 작업 시간 단축, 인건비 절감, 품질 향상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센터는 △공용재단실 상시 운영 △봉제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 및 교육 △ 샘플 제작 서비스 지원 △일감연계 DB구축 등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이를 통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일조권 규제를 완화하며 건축규제 문턱을 낮췄다. 7월 9일, 기존 정북방향으로만 적용되던 일조권 규제를 정남 방향으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남방향 일조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제한’을 고시했다. 이번 고시에 따라 △정북방향으로 접하고 있는 대지의 소유자와 합의하거나 △정북방향으로 도로, 공원, 하천 등 건축이 금지된 공지에 접하는 대지인 경우, 정남방향 일조권 적용이 가능해졌다. 이번 고시로 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등 남산 아래 주거지역에 보다 높은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6월, 구는 30년간 주민들의 재산권을 제한해 온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이끌어 내며 남산 일대 건물 높이를 최대 40m까지 올릴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그러나 여전히 주민들의 건축을 가로막고 있는 규제가 있었다. 바로 일조권. 기존 규정에 따르면 주거지역에서 건물을 지을 때, 일조권 확보를 위해 북쪽 방향 대지 경계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띄워야 했다. 건물 높이가 10m 이하인 부분은 1.5m, 10m를 초과하는 부분은 건물 높이의 2분의 1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 문제는 지형이었다. 남산을 끼고 있는 중구는
서울 중구가 자체 개발한 AI 챗봇 카카오톡 채널 ‘부응이’ 1주년을 맞아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채널 ‘부응이’는 지난해 7월부터 24시간 부동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동산 관련 거래신고 안내, 전세사기 예방, 부동산 계약 시 유의사항,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등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부동산 정보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피해 사례도 증가하는 요즘, 부동산 관련 문의를 어디에 어떻게 물어야 할지 막막한 순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부동산중개사무소 정보 조회, 조상땅 찾기, 개별공시지가 조회 및 이의신청 방법, 부동산 복지 통합 신청, 서울 부동산시장 월간동향 제공 등 생활밀착형 부동산정보를 강화하며 ‘부응이 2.0’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7월 초 기준 채널가입자는 3,000여 명에 이른다. 중구는 ‘부응이’ 1주년을 기념하여 8월 1일까지 빈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서울 중구 부동산정보과’ 또는 ‘부응이’를 입력해 채널을 추가한 후, 채팅 화면 하단의 이벤트 신청을 클릭하고 퀴즈를 풀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채널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숲, 사람, 건물이 하나 되는 도시’로 한발 더 나아간다. 지난 8일 오후 2시, 메리츠화재 봉래동사옥에서 정비사업 시행자, 전문가, 공공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방형 녹지공간 메이커스데이(PARK-nizing Makersday)’ 워크숍을 열고 도시 비전을 공유했다. ‘개방형 녹지’는 민간 부지 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녹지공간을 말한다. 서울시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전략’ 등에 따라 도심부 정비사업 시 필수로 개방형 녹지를 조성토록 하고 있다. 이에 중구는‘개방형 녹지공간 통합관리 운영체계 구축 연구용역’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녹지공간 관리 방안 마련에 나섰다. 여기에 더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정비 사업시행자들과 함께 개방형 녹지공간 지구통합관리의 필요성과 중구형 가이드라인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은 “숲·사람·건물이 하나되는 중구를 위한 새로운 도심 비전을 실현할 때”라며 “개방형 녹지공간 조성을 넘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관리 주체로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워크숍은 △개방형 녹지공간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7월 정기분 재산세로 671억원을 부과했다. 지난해 보다 25억원 증가한 규모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최종 납기를 넘기면 3%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재산세 납부 대상은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 토지, 건축물 등을 소유한 자다. 이번 7월 과세 대상은 주택분 1/2과 건축물, 선박이다.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은 오는 9월에 부과 예정이다. 납부 방법은 다양하다. 고지서가 없어도 은행의 무인 공과금 기계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통장ㆍ현금카드ㆍ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세금 납부 시스템(ETAX) 또는 모바일 세금 납부 앱(STAX), ARS 전용 전화(1599-3900)를 이용하면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납부 가능하다. 특히 전자 송달과 자동 납부를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최대 1천600원(각각 신청 시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분실·훼손 등 고지서 재발급이 필요하다면, 구청 재산세과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구는 납세자 편의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시각장애인 납세자를 위해 점자안내문을, 외국인 납세자를 위해 6
서울중구 충무로 진양상가 내 신성아파트입주자대표의회(회장 이태영)는 7월 10일 김형남 아파트 관리원(경비원)에게 표창장과 함께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미담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7월 1일 새벽 2시 30분쯤 철문 열리는 소리에 바로 5층 소리나는 쪽으로 달려가보니 정체불명의 침입자가 승강기 2호기 옆 소화전 문을 열었다 닫는 걸 보고 바로 ‘누구냐’고 소리쳤더니 도주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바로 뒤쫒아 추격해 6층 비상계단으로 올라가는 침입자를 붙잡아서 신분을 확인하려 했지만 신분증이 없다고 하자 신성아파트 1층으로 붙잡고 내려와서 YBM상가 근무자에게 112 신고를 요청했다. 그리고 5분 후쯤 경찰관 2명이 도착, 경찰에게 침입자를 인계하고, 출동한 중부경찰서 이경진 경위와 함께 현장 확인 차 신성아파트 5층으로 올라와서 5층 소화전 문을 열어보니 소화전안에 안약병처럼 보이는 정체불명의 액상(마약 의심)을 발견, 이를 압수했다. 압수한 경찰관이 경찰관을 추가로 지원 요청해 3명의 경찰관이 추가로 출동하기도 했다 경찰관들의 조사 후 침입자를 체포해 파출소로 후송하고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영 회장은 “야근근무 중 아
중구의회(의장 윤판오)는 지난 6월 26일 제295회 중구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의회 의원 9명 중 손주하 이정미 소재권 길기영 허상욱 송재천 조미정 의원 등 7명이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27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김길성 중구청장의 일괄답변을 듣고 이정미 의원과 길기영 의원 등이 구청장과 일문일답을 하기도 했다. <다음은 구정질문 주요내용, 질문순서 순> 중구의회 손주하 의원(행정보건위원장)은 지난 6월 26일 열린 제295회 중구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집행부(구청)에 대해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한 공공의 역할 강화 △주민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대안 마련등을 질문했다. 중림동 임대와 분양 아파트 갈등 문제와 관련, “중구는 2022년 8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갈등관리팀을 신설하고, 작년에는 ‘갈등관리심의위원회’도 출범시켜 공공갈등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 체계도 구축, 갈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정책 홍보를 해오고 있다. 하지만 중림동 아파트 주민 갈등 상황을 보면 임대아파트 주민들이 사용하던 분양아파트 부지 영역 안쪽에 보행연결로가 있다. 이 통로를 분양아파트 측에서 안
중구의회(의장 윤판오)는 지난 6월 26일 제295회 중구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의회 의원 9명 중 손주하 이정미 소재권 길기영 허상욱 송재천 조미정 의원 등 7명이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27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김길성 중구청장의 일괄답변을 듣고 이정미 의원과 길기영 의원 등이 구청장과 일문일답을 하기도 했다. <다음은 구정질문 주요내용, 질문순서 순> 중구의회 이정미 의원은 지난 6월 26일 열린 제295회 중구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집행부(구청)에 △중구시설관리공단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사회복지 및 민원부서 공무원의 인사상 처우개선 등을 요청하는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 감사원 감사결과 후속조치 관련, “2023년 11월, 중구의회는 공단 이사장의 비위 의혹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추진했지만 구청장의 재의 요구로 무산됐다. 이에 의회는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고, 2025년 4월 8일 감사원 감사결과 불법 수의계약, 금품 수수, 채용비리, 공공자산 사적 이용 등 다수의 중대한 비위가 명백히 드러났다. 특히, 감사원은 공단 이사장에 대해 ‘지방공기업법’
중구의회(의장 윤판오)는 지난 6월 26일 제295회 중구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의회 의원 9명 중 손주하 이정미 소재권 길기영 허상욱 송재천 조미정 의원 등 7명이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27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김길성 중구청장의 일괄답변을 듣고 이정미 의원과 길기영 의원 등이 구청장과 일문일답을 하기도 했다. <다음은 구정질문 주요내용, 질문순서 순> 중구의회 소재권 의원은 지난 6월 26일 열린 제295회 중구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집행부(구청)에 대해 △다산로변 종상향 추진 건의 △남산자락숲길 전면 개통 관련 △국립중앙의료원 부지를 활용한 중구복합청사 건립 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다. 다산로 일대 종상향 추진과 관련, “지난 제287회 정례회에서 다산로 일대의 장기적인 낙후와 개발 정체 문제를 지적하며, 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개발 계획과 용도지역 종상향의 필요성을 제기했는데 1년이 지나도록 특별히 달라진 점이 없다. 다산로변은 황학동에서 약수동, 버티고개까지 7개 동을 관통, 중구 인구의 67% 이상이 거주하는 핵심 지역으로 지하철 2·3·5·6호선이 지나고, 약수·청구
중구의회(의장 윤판오)는 지난 6월 26일 제295회 중구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의회 의원 9명 중 손주하 이정미 소재권 길기영 허상욱 송재천 조미정 의원 등 7명이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27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김길성 중구청장의 일괄답변을 듣고 이정미 의원과 길기영 의원 등이 구청장과 일문일답을 하기도 했다. <다음은 구정질문 주요내용, 질문순서 순> 중구의회 길기영 의원은 지난 6월 26일 열린 제295회 중구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집행부(구청)에 대해 △재정운용 효율성 강화 방안 △자유총연맹 가설 건축물 등 공정하고 합리적인 정책 집행 기준 △내부 감사기구의 역량강화 및 감사 실효성 확보 방안등에 대해 질문했다. 재정운용 효율성 강화 방안과 관련,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재정분석 종합평가한 결과를 보면 통합재정수지 비율이 0.72%로 유형 평균인 2.12%보다 낮았다. 공기업 부채 비율은 엄청나다. 484.68%로 유형평균인 162.97%보다 매우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중구의 재정건전성을 판단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라살림연구소에서 매년 발표
중구의회(의장 윤판오)는 지난 6월 26일 제295회 중구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의회 의원 9명 중 손주하 이정미 소재권 길기영 허상욱 송재천 조미정 의원 등 7명이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27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김길성 중구청장의 일괄답변을 듣고 이정미 의원과 길기영 의원 등이 구청장과 일문일답을 하기도 했다. <다음은 구정질문 주요내용, 질문순서 순> 중구의회 허상욱 의원은 지난 6월 26일 열린 제295회 중구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집행부(구청)에 대해 △재난에 대한 선제적 예방 조치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내실 있는 어르신 일자리·사회활동 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관련, “오늘날 중구는 동대문, 명동 등 주요 관광지와 백화점, 금융기관이 밀집해 있으며, 퇴계로, 을지로, 청계천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지하철 1∼6호선이 관통하고 있어 명실공히 서울의 지리적·경제적·문화적 심장부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 강동구 싱크홀 사고 등을 보며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인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