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중국 오우베이자 식품 공동 발전 MOU 체결

한‧중 디저트 산업 협력 기반 구축…교육·연구·문화 교류 확대
인재 교류·현장실습·공동 연구·제품 개발 등 다층적 협력 추진
학생 국제 실무 경험 강화로 글로벌 디저트 전문 인재 양성 기대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11월 21일,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 위치한 오우베이자(欧焙佳) 식품 유한회사(회장 천밍)와 디저트 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중 디저트 산업에서 교육, 연구, 인재양성, 문화 교류 등 폭넓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디저트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양국의 디저트 트렌드와 제과 기술의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저트 분야 인재 교류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기술 공동 연구 및 공동 제품 개발 △문화 및 디저트 관련 세미나 등 공동 개최 △채용 연계 및 인재 추천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정화예술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중국 현지 기업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국제적 감각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현장형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국의 전통 디저트와 현대 베이커리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문화 산업 콘텐츠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한기정 총장은 “디저트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는 교육 기관의 매우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정화예술대학교는 앞으로도 해외 우수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디저트 산업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