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83%(7/30기준)에 달하는 가운데, 김길성 중구청장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소비쿠폰을 발급받고, 현장을 살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7월 30일, 김 구청장은 본인이 거주하는 다산동 주민센터를 찾아, 대기 번호표를 받고 주민들과 나란히 차례를 기다렸다. 대기 중 한 어르신이 “구청장님도 발급받으러 오셨네요”라고 반가움을 표하자, 김 구청장은 “저도 다산동 주민입니다”라며 “어르신, 쿠폰으로 맛있는 거 사드시고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해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잠시 후 차례가 되자, 김 구청장은 신청서를 제출하며 “본연의 업무에 더해 소비쿠폰까지 챙기시느라 고생이 많다”며 창구 직원들을 격려했다. 소비쿠폰을 발급받은 김 구청장은 곧바로 인근 약국과 마트 찾아 비타민 음료와 과일 등을 구입했다. 결제는 소비쿠폰으로 진행했다. 상인들은 “청장님처럼 많은 주민들이 골목상점에 소비쿠폰을 사용해 주면 좋겠다”며 반겼다. 김 구청장은 구입한 간식을 들고 다시 다산동 주민센터를 찾아, 직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중구는 동 주민센터 직원들
새마을운동서울시중구지회(지회장 김명곤, 이하 ‘중구 새마을회’)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포천을 찾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지난 7월 30일, 중구 새마을회 회원 및 지도자 30명은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포천시 내촌 일대에서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무더위 속에서도 회원들은 토사 및 쓰레기를 치우고, 흙탕물을 퍼내는 등 묵묵히 작업을 이어갔다. 포천시는 중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두 도시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복구 활동은 7월 중순 쏟아진 집중호우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된 포천 내촌 지역의 피해 현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중구 새마을회와 포천시 새마을회는 간단한 업무 협약식을 열고, 자매도시 간의 상호 지원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함께했다. 민간 교류를 넘어,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난 우정이 눈길을 끌었다. 중구자원봉사센터도 수건 135장을 현장에 전달하며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김명곤 지회장은 “몸도 마음도 지친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현장에 왔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한 오늘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길
바르게살기운동 서울중구신당5동위원회(위원장 나병길·이영미)는 지난 7월 22일 오전 11시 신당5동 주민센터에서 동네 어르신 160명에게 17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삼계탕 셋트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신당5동 바르게살기 위원들은 삼계탕에 떡, 음료수, 과자등이 포함된 셋트를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전달했다. 배달은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는 신중앙새마을금고 이대일 이사장과 회원, 부녀회원 들이 동참했다. 나병길 위원장은 “25여년째 해마다 복때가 되면 신당5동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과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본격적인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관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관내 45개소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비상연락망을 운영하고 있다. 이 비상연락망을 통해 관내 건축공사장 현장과 상시 소통하고 있으며, 예방지침 배포·교육 및 안전수칙 불시점검 등도 병행하고 있다. 먼저, 건축공사장 월별교육에서는 건축공사장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해 건설현장 내 폭염 및 풍수해 재난대비 수칙을 안내했다. 폭염기간 동안 신규 착공된 건축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은 8월까지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공사장 현장에는 작업장소 인근에 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 작업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보장하고, 체감온도 35도 이상 시에는 야외작업을 중단하거나 작업시간대를 조정하는 등의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현장은 폭염대책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현장은 안전보건센터 관제실을 운영해 전 근로자를 모니터링하여 위치를 파악하고, 온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국 최초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인 ‘(사)서울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이하 상권발전소) 사례로 ‘2025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7개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159개 지자체가 401개 사례를 제출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중구는 상권발전소의 성과와 지속 가능한 상권 관리 모델을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중구에는 서울 전체 전통시장의 15%인 49개 시장이 밀집해 있다. 이에 구는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려면 전통시장이 살아나야 한다는 혁신적 정책 의지로 끊임없이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구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획일적인 행정 지원만으로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지속가능한 상권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해 4월, 민간 전문가와 상인,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권발전소’가 공식 출범하게 됐다. 상권발전소는 현장에서 상인들과 소통하며 전문성을 살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변화를 이끌어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협의회(회장 장영)와 함께, 폭염 속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위한‘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행사’를 열었다. 지난 7월 25일 점심, 어르신 200여 명을 중구청에 초대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배식에 나섰다. “뜨끈한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세요!”라며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삼계탕을 정성껏 올려 드리며 덕담을 전했다. 중구 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이날 아침 7시부터 중구청 지하 1층 식당에 모여 손수 육수를 내고 삼계탕을 준비했다. 이를 맛본 어르신들은 “맛있다!”라며 ‘엄지척’을 보였고, 돌아가는 길에는 미역 선물도 받아 훈훈함이 더해졌다. 장영 회장은 “특별히 토종닭을 공수해 정성껏 끓였더니 맛있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며 “결연 중인 어르신, 홀몸 어르신 등 무더위에 취약한 분들이 기쁘게 드시는 모습에 함께 기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황학동 라인댄스 팀의 공연이 펼쳐졌고, 이어 ‘현숙 씨의 치매예방 팁’ 영상 시청과 ‘인지 박수 운동’ 체조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웃
서울 환경 보호와 시민의 자유로운 참여를 강조하는 ‘청계천 플로깅’ 행사가 토요일인 7월 26일 청계천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 중구에서 결성된 2030 중심의 직장인 모임인 ‘자유와책임’ 에서 7월 27일 정전협정일을 기리자는 취지로 주관해 서울 도심 속 자연과 공동체 의식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이번 청계천 플로깅은 단순한 환경 미화 활동을 넘어, 그간 잊혀져 왔던 7월 27일 정전협정일을 기억하며 엄중한 안보 현실을 기억하고, 나아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행사로 기획됐다. 청년들은 자발적으로 청계천 구석구석을 누비며 중간중간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을 하는 시민들을 인터뷰하면서 이들에게 자유의 가치를 전달하고 청계천 일대의 깨끗한 환경을 가꾸는 데 동참했다. 행사를 기획한 정우진(31) ‘자유와책임’ 대표는 “우리가 오늘 이렇게 누리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일상은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님을 시민들과 함께 상기해보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자유와책임’은 “우리가 잊고 살았던 중요한 가치들을 시민들에게 널리 확산하는 일을
중구민 100명 중 95명은 중구 거주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실시한 ‘2025년 구정 만족도 및 정책수요 설문조사’ 결과, 중구 거주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94.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0.9%p 상승한 수치다. 특히 복지·교육·건강 등 주민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만족도가 고르게 상승해, 체감형 정책 효과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응답자의 88.5%는 “향후 10년 후에도 계속 중구에 거주하고 싶다”라고 답해, 중구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분야별로는 기존 강점 분야인 안전·치안(91.2%, ▲)1.4%p), 교통(88.8%, ▲1.6%p), 편의시설(84.2%, ▲1.4%p)에서 높은 만족도가 유지된 가운데, 복지·보육(▲6.2%p), 교육·환경(▲5.5%p), 생활환경(소음·공기 등, ▲7.9%p) 등 생활과 직결된 영역에서 거주 만족도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개별 정책에 대한 평가도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다. 특히 주민 체감형 복지 정책의 만족도가 큰 폭으로 상승한 점이 눈에 띈다. 건강 프로그램이 삶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95.5%로 전년 대비 9.6%p 증가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 이하 ‘민주평통’)가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몰 B1홀에서 진행한 ‘2025 통일새싹들의 이야기’ 전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2024년부터 법정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맞아 통일부가 주최한 박람회에 민주평통 중구협의회가 전시부스로 참여했으며,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어린이 사생대회 우수작 36점이 전시됐다. 행사에는 태영호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비롯해 성우현 수석부회장, 자문위원, 탈북민 등이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참여했고, 전시장에는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으로 표현된 ‘평화통일’의 메시지가 담긴 그림들이 가득했다. 특히 “싸우지 마세요, 함께 놀고 싶어요” 등 동심이 묻어나는 문구와 평화로운 장면을 그린 작품들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관람객들은 마음에 드는 작품에 스티커를 붙이며 자연스럽게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2025년 평화통일사생대회 영상과 민주평통 서울 중구협의회의 활동사진도 대형 모니터를 통해 상영되며 행사에 깊이를 더했다. 관람객들은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라 너무 예쁘다. 감동적이다. 이런 그림이 북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5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접수된 아이디어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해 발표하고, 지난 7월 16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중구’를 주제로 지난 4월 28일부터 약 한 달간 열렸다. 총 104건의 제안이 접수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접수된 제안에 대해 1·2차 심사를 거쳐 주민 제안 16건과 직원 제안 6건 등 총 22건의 우수 제안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다산동에 거주하는 박재현(1993년생) 씨의 ‘프리웰(FreeWell) 패스 이용권’이 차지했다. 해당 제안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혼자라도 자유롭게(free) 잘(well)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담고 있다. 웰빙을 넘어 웰다잉에 대한 중요성을 조명하고 사회적 변화에 발맞춘 창의적인 접근과 정책 방향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동별 색상을 선정해 지역 정책성을 강화하는 ‘색깔로 구분하는 우리동네’(최우수), △야외에서 영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서소문 역사공원에서, 문화가 있는 날!’(최우수)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종량제·음식물 쓰레기 봉투 무인 발급기 설치’(우수) △전입 주민에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여름방학 중인 초등학생들을 위해 동국대학교와 함께 ‘원데이 ESG 체험 멘토링’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6일(1회차)과 8일(2회차), 양일간 동국대 캠퍼스에서 열린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핵심 요소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으로 구성됐다. 회차별로 30명의 초등학교 4∼6학년 멘티를 모집한다. 신청은 중구교육보육포털(https://edu.junggu.seoul.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된다. 1회차는 7월 30일까지, 2회차는 8월 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중구 거주 학생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멘토로는 동국대 봉사동아리 '페인터즈' 소속 대학생 20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지구와 미래세대’를 주제로 한 사전 ESG 전문 교육을 이수해, 참가 어린이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체험과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체험 중심 활동으로 흥미롭게 구성했다. 먼저 1교시에는 ‘양말목으로 친환경 텀블러 가방 만들기’를 통해 패스트패션으로 인한 환경문제과 건강한
서울 중구가 폭염으로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맞춤형 후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복지시설과 저소득 폭염 취약가구 1천9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1억 1천962만 원 상당의 성품 및 성금이 지원된다. 성품은 냉방용품과 식료품 등이며, 성금은 전기료 등 실질적 생계비 지원에 활용된다. 특히, 기후위기와 에너지 빈곤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거동불편자, 저소득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는 드림하티 후원금을 통해 에어컨 3대를 지원했고,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는 평화새마을금고에서 후원한 에어컨 1대와 선풍기 35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7월 21일까지 드림하티 후원금으로 선풍기 370대, 신용회복위원회가 후원한 선풍기 111대와 대한상조산업협회가 후원한 여름이불 70채가 전달됐고, 7월 말에는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가 후원한 선풍기 185대가 추가로 전달될 예정이다. 식료품 지원도 이어졌다. 지난 6월에는 서울남대문청년회의소가 후원한 삼계탕 444개, 이번 7월에는 저축은행중앙회가 후원한 백미와 라면 등이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