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향군, ‘2025 업무평가에 송년회’ 개최

한 해 안보활동 성과 공유… 보훈실천·향군 그린운동 등 조명
국가안보 공감대 확산·군부대 지원·나눔 실천 향후 계획도 발표
박성준 의원·윤판오 의장 등 주요 내빈 참석해 향군 활동 격려

 

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는 지난 12월 4일 소공동 우림정에서 ‘2025년도 업무평가 및 송년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활약한 향군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향군회원 100여 명을 비롯해 박성준 국회의원(민주당 중구성동을), 박영한 시의원,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조미정·송재천·이정미·길기영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중구재향군인회는 올해 중구 대표 안보단체로서 △중구지역 보훈단체장 안보간담회 주관 △6·25 기념행사 및 참전용사 위로연 개최 △현충원 봉사활동 및 지역 현충시설 청소를 통한 향군 그린운동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과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식 함양에도 앞장섰다.


향군은 앞으로도 안보 공감대 확산과 국가 안보관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어려운 중구민을 위한 고추장 나눔 실천, 군부대 방문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와 군을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영주 회장은 송년사를 통해“올 한 해 대한민국 안보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박성준 의원과 윤판오 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의 관심과 배려 덕분에 중구향군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병오년에도 구정에 적극 동참하고 향군의 위상에 걸맞는 안보활동을 이어가겠다”며 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박성준 국회의원과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도 “올해는 국제 분쟁으로 세계가 어수선한 한 해였다”며 “내년에는 국운이 융성하길 바라며 향군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