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지사장 이경선)는 지난 7일 중구지사에서 ‘2019년도 하반기 자문위원회의’를 열고 올 상반기 주요 실적과 성과,2019년도 달라지는 제도 등의 설명을 듣고 당면한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소통채널 운영과 나눔문화 확산으로 상생‧협력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12개 공공기관 대상 정부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으며, 감사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국민의료비 부담 대폭 경감 △지속적인 혁신화 협업노력으로 국민 편의 향상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2019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수상, 4차 산업혁명 스마트 빅데이터상 수상,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 수상, 공공부문 독서교육 최우수기관 등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주요현안사항으로는 △주요중증 질환에 한정, 남성생식기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 급여 확대(9.1시행) △요양병원 환자지원제도 시행(11.1) △입원, 외래 등 재난적 의료비 지원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일괄환급으로 의료비 부담 완화 △주‧야간 보호기관 내 단기보호 시범사업 △치매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은 6일 오후 2시 백인제홀에서 제20회 간의 날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지방간)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왜 위험한가요?(류수형 소화기내과 교수)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어떤 질환을 잘 동반할까요?(남승우 국립의료원 소화기내과 교수) △유행하는 다이어트, 따라해도 되나요?(김보은 영양사)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약물치료(류수형 소화기내과 교수) △서울백병원 지방간 클리닉의 지방간 실제 치료: 사례중심(나영선 간호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류수형 교수(서울백병원 지방간클리닉)는 룕지방간에 대한 위험을 인식하고 제대로 된 치료와 관리방법을 알리기 위해 공개강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날 공개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혈당 검사와 함께 지방간초음파 검사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백병원은 11월에 같은 장소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뿐 아니라, 7일 1시 30분에는 골다공증 건강강좌, 13일 오후 3시에는 대장암 건강강좌도 진행된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한의약 안전성 연구-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16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주최하고, 한방진료부에서 주관한 이날 심포지엄은 한약과 침 치료의 안전성에 관한 최신의 연구지견을 소개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자유토론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이창준 한의약정책관, 대한한의사협회 최문석 부회장, 최예용 CY기업부설연구소장, 조희근 청연중앙연구소장, 이진윤 공직한의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동신한방병원 임정태 교수는 ‘한약의 안전성 연구’를 주제로 국내외 전향적 연구결과를 통해 “한약 복용 시 약인성 간손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전체의 1% 미만에서 나타난다. 일반 인구집단에서의 한약복용은 비교적 안전하지만, 전문가인 한의사에 의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고위험군에 대한 한약복용방향을 제시했다. 루아한의원 조선영 원장은 ‘한약-양약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란 주제로 “다수의 약물을 복합적으로 장기간 사용 중인 만성질환자들이 많으므로 한약과 양약 병용투여시 안전한 용법·용량 지침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기현
중구체육회 최강선 수석부회장등 임원들이 지난 1일 대형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일평화시장(대표이사 이근식)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상인들이 600명이나 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컵라인 600개, 쵸쿄파이 600개, 캔 커피 600개를 각각 지원했다. 최강선 수석부회장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성품을 마련했다”며 “하루 빨리 복구돼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날 참석한 임원들을 일일이 소개했다. 이근식 대표이사는 “중구체육회에서 상가와 상인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제일평화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반드시 일어설 것이다. 상가를 하루빨리 복구해 상인들이 마음 편하게 장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수 상인연합회장은 “서양호 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청 공무원들이 일사분란하게 지원해 주신 것도 감사한데 중구체육회에서 이렇게 관심을 갖고 성품을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이런 불상사가 없어야 한다. 상인들이 힘을 모아 하루빨리 복구해 정상적인 상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명동의 도심형 대학인 정화예대(총장 허용무) 미용예술학부 미용전공은 지난달 2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서울특별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에 출전, 대상인 서울시장상과 미용사회중앙회장상을 비롯해 출전자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화예대 미용전공에서는 헤어컬러링피스, 헤어스케치, 업스타일, 그라쥬에이션 커트, 데이스타일, 이브닝스타일, 헤어컬러링 등 총 7개 종목에 11명의 재학생이 참가해 데이스타일과 헤어스케치 부문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으며, 헤어스케치 부문에서 미용사회중앙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출전 전 종목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데이스타일 부문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신혜지(1학년)학생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기술적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특별팀 활동을 통해 꾸준히 연습했던 점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와 (사)대한미용사회 서울시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사)대한미용사회 중앙회에서 후원한 이 대회는 ‘한강을 품은 아름다운’ 미용예술경연대회를 주제로 헤어, 헤어스케치, 메이크업, 네일 부문의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국제부 경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가한 미용인들의 우수한 실력을 한자리에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과 중구배드민턴협회(회장 김인철)는 지난달 19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중구배드민턴 회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배드민턴 전용구장 마련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중구시설관리공단과 중구배드민턴협회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정보교류, 우호증진, 시설물 안전관리 등을 협력함으로써 중구체육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드민턴 전용구장은 훈련원공원종합체육관 지하 2층에 있으며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용비용은 개인 3천원(3시간 기준)이다. 개인 전용화만 있으면 동호인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라도 이용이 가능하다.(문의☎02-2280-8399)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구민들이 배드민턴 운동을 함에 있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구민 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국립중앙의료원이 서초구로 이전하지 않기로 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이 16년째 답보상태에 있던 서초구 원지동 신축이전 사업 추진에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보고 사실상 전면 중단을 공식화했다. 서초구 원지동 이전을 전제로 실무 작업을 진행해 오던 전담 조직(신축이전팀)을 9월 6일자로 해체하고, 보건복지부로부터 ‘국가중앙병원 설립’이라는 취지에 맞는 새로운 추진방안이 제시되지 않는 한 현 위치에서 자체 경영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비전을 구체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강남과 분당에 인접한 의료공급 과잉지역에 경부고속도로와 화장장으로 둘러싸인 원지동 부지는 이미 오래전부터 국가공공보건의료 중추기관의 부지로 접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계속되어왔다”며 “최근 소음환경기준 초과 문제가 제기되고 그런 부적절한 부지의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천문학적 비용까지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현 추진방안에 동의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사업의 주체인 보건복지부와 서울시의 의사결정 지연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가 지속되고 있어 당사자로서 이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하고만 있을 수 없다”고 전담조직 해체와 사업추진 중단